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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38

[회계사 공부방법 Q&A] 심화강의와 2차 강의(동차/심화)의 차이는? 안녕하세요. CPA 프로개꿀러입니다. 심화강의와 2차 강의의 차이점을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이들 계셔서 간략하게 말씀드리고자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심화강의는 제가 처음 수험생활을 시작하던 2012년에는 통용화된 과정이 아니었습니다. 2차 동차강의를 듣는 분들도 많이 있었거든요. 다만 저는 2012년에 기본강의를 듣고 심화 강의를 먼저 들었는데 2013년 이후에 심화강의라는게 슬슬 트렌드로 떠오르더니 요즘은 수험계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것 같습니다. 간략하게 비교해드리자면 제가 생각하는 강의의 차이는 아래에 보여드리는 표와 같습니다. 편의상 김기동 회계사님의 재무회계를 기준으로 말씀드릴게요. 구분 심화(19.7. 촬영 기준) 동차(19.3. 촬영 기준) 유예(18.11. 촬영 기준) 강의 수 90강 9.. 2019. 10. 10.
[회계사 공부방법 Q&A] 재무관리는 왜 문제를 풀어도 아는것 같지 않을까? 안녕하세요. CPA 프로개꿀러입니다. 요즘은 늦게 공부를 다시 시작한 동기의 질문을 받아주다보면 예전에 제가 공부할 때 어려웠던 부분들이 기억이 나기도 하고해서 감회가 새롭네요. 그런데 동기가 재무관리를 공부하다가 저에게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나는 재무관리 문제를 풀어도 제대로 아는 느낌을 못받겠어." 라구요. 이 친구는 이미 재무관리를 2~3회독을 한 친구입니다. 그런데 이 친구조차 이런 생각이 드는 이유는 대개 공부를 한 부분만 뽑아서 임기응변식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자본구조이론을 공부한다고 하면 이 친구는 챕터의 소주제가 끝날 때마다 그 주제에 맞춰서 몇 문제씩 문제를 풀었겠죠? 다른 과목은 그렇게 발췌식 공부를 해도 크게 상관없는 데 재무관리라는 과목은 논리를 수식으로 풀어낸 과목.. 2019. 10. 10.
[Q&A : 학점 취득] 독학사로 공인회계사 필요학점 이수하기 안녕하세요. CPA 프로개꿀러입니다. 독학사로 학점 취득하시는 비전공자 여러분들에게 전해드리는 추가 포스팅입니다. 제가 학점이수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예전에 한번 드린적이 있었죠? 2019. 10. 3.
[Q&A : 진도 관리] 끝이 안보일때는 계속 직진하는 것이 정답이다. 안녕하세요. CPA 프로개꿀러입니다. 오늘도 질문이 올라온 것에 대해 제가 드렸던 답변을 공유해 드리는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제가 계속 이야기만 하는 것보다 여러분들이 실제 궁금하신 내용을 포스팅해드리는게 더 도움이 될 수도 있거든요. 제가 받았던 질문과는 달리 질문 요지를 조금 각색은 했지만, 이런 질문이 있었어요. 아직 1회독을 안했는데(1회독 밖에 안되어있는데) 진도를 계속 나가는게 좋을까요? 혹은 계속 복습 위주로 가는게 좋을까요? 이런 질문이 나오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본인이 배운 것에 대해 뭘 배웠는지 확신이 없기 때문인데요. 1회독이 끝난 이후에 누구나 이런 생각을 하는데 그게 정상입니다. 저도 예전에 그랬었구요.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자면, 기본강의를 모두 수강하면서 진도를 계속 .. 2019. 10. 2.
[슬럼프 대처요령] 수험기간 동안 우울한 마음을 떨쳐냈던 나만의 방법 안녕하세요. CPA 프로개꿀러입니다.죄송합니다 소재가 떠오르는게 별로 없어서 간만에 글을 쓰네요. 오늘은 슬럼프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수험생들은 시험공부 하는데에 기력을 다 쓰다보면 우울해지기도 하고,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게 맞는지 회의감이 자주 들기도 하는데요. 저도 그런 슬럼프를 자주 겪었습니다. 주로 11~12시쯤이 되면 이상하게 너무 우울해지더라구요.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 큰 시험에 무작정 달려는게 맞는건지, 공부는 왜이리 어려운지, 다른 사람들은 잘 살고 있는거 같은데 나만 스스로 불행해져 있는 것 같다던지 이런 생각들이 가끔 찾아올 때면 너무 괴로웠습니다. (절망 짤은 전광렬 배우님 짤로 준비해보았어요.) 그럴때 제가 슬럼프를 극복하기 위해 했던 방법은 두 가지였는데요. 우선은 친한 친구.. 2019. 9. 28.
[회계사 관련 지식] 공인회계사 합격증 vs 등록증의 차이는?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하면 공인회계사 합격증서를 주고, 1년 이상 실무수습을 완료한 이후에는 공인회계사 등록증을 받게 됩니다. 공인회계사 등록증을 받아야 공인회계사라는 명칭을 쓸 수 있습니다. 공인회계사 시험을 준비하는 여러분들은 2차 시험에 최종 합격을 하시게 되면 아래 보시는 것처럼 제가 받은 합격증서를 똑같이 받게 됩니다. 한국 공인회계사회에서 교부 전 기본적인 인적사항 등만 확인합니다. 그런데 이 공인회계사 합격증만 가지고는 공인회계사라고 할 수 없습니다. 공인회계사법에 보면 등록된 공인회계사만이 공인회계사라고 이야기할 수 있거든요. 관련 법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공인회계사법 제3조(자격) 공인회계사시험에 합격한 자는 공인회계사의 자격이 있다. 제3장 등록 및 개업 공인회계사법 제7조(등록) ①공.. 2019.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