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13 [시험 꿀팁] 2차 주관식 시험 치는 유예생들이 시험 볼 때(혹은 보기 전까지) 주의 해야 할 점 안녕하세요. CPA 프로개꿀러입니다. 제가 여러가지 주관식 시험을 치르며 느낀 점을 글로 남겨보려고 합니다. 이 사람은 이렇게 생각하는구나라고 가볍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관식 시험을 치를 때는 두 가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편안한 마음가짐 취약점 제거 1. 편안한 마음가짐 : 과목별 통계를 보았을 때 동차생과 유예생을 합쳐서 대략 상위 50% 안에 들어가면 (폭탄 과목이 있을 경우 30%) 그 과목은 합격합니다. 시험장에 도착하셔서 시험 보기 직전에 같이 시험치는 사람들을 보시고 아무나 1명 혹은 2명을 설정해서 이 사람들보다만 시험을 잘 보면 붙을 수 있다 라고 자기 암시를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상대+절대 평가 60점이기 때문에 점수에 연연해하지 마세요. 유예생이 동차생보다 공부를 못해서 .. 2019. 10. 30. [회계사 공부방법 Q&A] 재무관리는 왜 문제를 풀어도 아는것 같지 않을까? 안녕하세요. CPA 프로개꿀러입니다. 요즘은 늦게 공부를 다시 시작한 동기의 질문을 받아주다보면 예전에 제가 공부할 때 어려웠던 부분들이 기억이 나기도 하고해서 감회가 새롭네요. 그런데 동기가 재무관리를 공부하다가 저에게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나는 재무관리 문제를 풀어도 제대로 아는 느낌을 못받겠어." 라구요. 이 친구는 이미 재무관리를 2~3회독을 한 친구입니다. 그런데 이 친구조차 이런 생각이 드는 이유는 대개 공부를 한 부분만 뽑아서 임기응변식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자본구조이론을 공부한다고 하면 이 친구는 챕터의 소주제가 끝날 때마다 그 주제에 맞춰서 몇 문제씩 문제를 풀었겠죠? 다른 과목은 그렇게 발췌식 공부를 해도 크게 상관없는 데 재무관리라는 과목은 논리를 수식으로 풀어낸 과목.. 2019. 10. 10. [슬럼프 대처요령] 수험기간 동안 우울한 마음을 떨쳐냈던 나만의 방법 안녕하세요. CPA 프로개꿀러입니다.죄송합니다 소재가 떠오르는게 별로 없어서 간만에 글을 쓰네요. 오늘은 슬럼프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수험생들은 시험공부 하는데에 기력을 다 쓰다보면 우울해지기도 하고,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게 맞는지 회의감이 자주 들기도 하는데요. 저도 그런 슬럼프를 자주 겪었습니다. 주로 11~12시쯤이 되면 이상하게 너무 우울해지더라구요.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 큰 시험에 무작정 달려는게 맞는건지, 공부는 왜이리 어려운지, 다른 사람들은 잘 살고 있는거 같은데 나만 스스로 불행해져 있는 것 같다던지 이런 생각들이 가끔 찾아올 때면 너무 괴로웠습니다. (절망 짤은 전광렬 배우님 짤로 준비해보았어요.) 그럴때 제가 슬럼프를 극복하기 위해 했던 방법은 두 가지였는데요. 우선은 친한 친구.. 2019. 9. 28. 공인중개사 재도전 선언 후 진행상황 보고 및 반성 안녕하세요. CPA 프로개꿀러입니다. 공인중개사 다시 보겠다고 선언을 하고 꽤 많은 시간이 지났는데 바빠서 아직 민법 기본강의도 못끝냈습니다.^.^; 민법 기본강의를 추석까지 끝내볼 수 있도록 하고 후기를 써드리며 앞으로의 계획도 꾸준히 올려볼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제가 머리속으로 생각한 플랜은 민법 기본강의 - 객관식 강의 끝, 부동산학개론 - 객관식 강의를 듣고 시험장 들어가는 것이었는데 잘 될지 모르겠네요. 짬짬이 공인중개사 공부하시는 직장인 분들 존경합니다. 저도 효율적인 방법을 좀 더 궁리해봐야 겠어요. 이대로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ㅎ 혹시 짬짬이 공부하시는 팁을 알고계신다면 댓글에 공유부탁드려요. 참고하여 바로 실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근황 포스팅 마치고 다음번에 정말.. 2019. 9. 8. 9급공무원 시험을 풀 때는 나름대로 전략과 집중이 중요하지 (feat. 9급 시험장 시험 응시 후기) 안녕하세요. CPA 프로개꿀러입니다. 오늘은 간만에 공무원 시험이야기를 가지고 와 보았습니다. 공무원 시험이라는게 시험하나로 평생 직장을 얻을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모든 수험생들에게는 목표의식과 동기부여가 제일 잘 되는 시험인 것 같아요. 저도 이곳저곳 시험장에 들어갈 때마다 수험생들의 열정을 제일 많이 느낄 수 있었던 곳은 공무원 시험장이었던 것 같습니다. 일례로, 9급 시험장에 들어가서 시험을 치고 난 뒤에 필기 합격자 발표난 걸 확인해보니 저희 반에서 2명 되었더라구요.(수험번호로 유추해 보았습니다.) 다른 반에서는 1명 된 사람도 있고, 고사장 안에서 실제로 붙는 사람은 그렇게 적다니 무시무시하죠? 공무원시험은 정말 후덜덜해요. 서론이 길었구요. 9급 공채 시험장의 느낌을 들려드리고자 했는데 인.. 2019. 9. 5. 쌀집계산기를 처음 잡는 수험생에게 : 왼손잡이가 되어보는 것도 괜찮다 안녕하세요. CPA 프로개꿀러입니다. 오늘은 이제 막 계산기를 사서 회계사,세무사를 공부하려고 하는 초보 수험생들에게 계산기 이야기를 해드리고자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계산기를 사시면 보통 카시오계산기를 사서 쓰실 것 같은데 지금도 제 계산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우스갯소리로 계산기 연식을 보면 장수생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죠? 저는 아재입니다.....ㅜㅜ 처음에 설레는 마음을 안고 계산기를 사긴 했는데 키를 두들기는게 양손 모두 익숙하지 않을 거에요. 저도 그때 계산기는 어떤 손으로 쳐야될지에 대한 글을 많이 봤었는데 의견이 팽팽하더라고요. 오른손으로 치면 원래 쓰는 손이니 더 빠르게 익숙해질 수 있다고 하고, 왼손으로 치면 오른손으로 필기를 할 수 있어 멀티플레이어가 될 수 있다고 하며 여전히 .. 2019. 9. 5.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