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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12

[시험 진입 시기] 언제 전문직 시험에 진입하는게 적당할까 안녕하세요. CPA 프로개꿀러입니다. 어제 동기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문득 생각이 든게 '얘가 CPA를 4차로 끝냈지만 나이가 많지 않아서 다행이다.' 라는 것이었죠. 제 동기들은 제가 엄청나게 푸시했기 때문에^.^;; 일찌감치 시험에 뛰어들었습니다. 남자애들이 전역을 하고 돌아오면 23~24살인데, 그 때 시험준비하라고 계산기 쥐어주고 뛰어들어서 26~28살 안에 다 끝냈죠. 보통 남자들이 무리없이 대기업에 취준을 하는 때가 28~30까지라고 한다면 제 동기들이 만약 떨어졌다 하더라도 취준하기에 적당한 나이에요. 그렇다면 내가 일찍 시험 준비하지 못한 사람들은 과연 도전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것이냐? 라고 물으신다면 저는 "아니다"라고 대답해드립니다. 인생을 길게 살진 않았지만 저도 나름 20대 .. 2019. 11. 10.
공인중개사 재도전 선언 후 진행상황 보고 및 반성 안녕하세요. CPA 프로개꿀러입니다. 공인중개사 다시 보겠다고 선언을 하고 꽤 많은 시간이 지났는데 바빠서 아직 민법 기본강의도 못끝냈습니다.^.^; 민법 기본강의를 추석까지 끝내볼 수 있도록 하고 후기를 써드리며 앞으로의 계획도 꾸준히 올려볼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제가 머리속으로 생각한 플랜은 민법 기본강의 - 객관식 강의 끝, 부동산학개론 - 객관식 강의를 듣고 시험장 들어가는 것이었는데 잘 될지 모르겠네요. 짬짬이 공인중개사 공부하시는 직장인 분들 존경합니다. 저도 효율적인 방법을 좀 더 궁리해봐야 겠어요. 이대로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ㅎ 혹시 짬짬이 공부하시는 팁을 알고계신다면 댓글에 공유부탁드려요. 참고하여 바로 실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근황 포스팅 마치고 다음번에 정말.. 2019. 9. 8.
아무리 좋다한들 나에게 맞는 강사가 따로 있다?! (재무회계편) 안녕하세요. CPA 프로개꿀러입니다. 오늘은 무슨 이야기를 해드려야하나 고민하다가 강사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해요. 저는 CPA와 세무사 수험기간을 모두 더하면 적지 않았던지라 본의 아니게 모든 강사를 다 들어보았습니다.(자랑은 아닙니다만ㅜ.ㅜ) 그래서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지 않을까해요. 수험생이 되면 가장 처음 접하게 되는 과목이죠.재무회계 강사님은 N학원에 ㄱㅎㅅ 회계사님(이하 ㄱㅎㅅ)이 있고, U학원에 ㄱㅇㄷ, ㄱㅈㅎ 회계사(이하 ㄱㅇㄷ,ㄱㅈㅎ)님이 있고, W학원에 ㄱㄱㄷ 회계사(이하 ㄱㄱㄷ)님 등 많이 계세요. 저는 초시 겸 세무사 합격까지 ㄱㅎㅅ 회계원리를 듣고 - 중급회계 1,2와 고급회계를 ㄱㅇㄷ - 1.5차 재무회계연습 ㄱㄱㄷ -객관식 재무회계 ㄱㄱㄷ - 동차 재무회계연습 ㄱㄱㄷ .. 2019. 9. 7.
쌀집계산기를 처음 잡는 수험생에게 : 왼손잡이가 되어보는 것도 괜찮다 안녕하세요. CPA 프로개꿀러입니다. 오늘은 이제 막 계산기를 사서 회계사,세무사를 공부하려고 하는 초보 수험생들에게 계산기 이야기를 해드리고자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계산기를 사시면 보통 카시오계산기를 사서 쓰실 것 같은데 지금도 제 계산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우스갯소리로 계산기 연식을 보면 장수생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죠? 저는 아재입니다.....ㅜㅜ 처음에 설레는 마음을 안고 계산기를 사긴 했는데 키를 두들기는게 양손 모두 익숙하지 않을 거에요. 저도 그때 계산기는 어떤 손으로 쳐야될지에 대한 글을 많이 봤었는데 의견이 팽팽하더라고요. 오른손으로 치면 원래 쓰는 손이니 더 빠르게 익숙해질 수 있다고 하고, 왼손으로 치면 오른손으로 필기를 할 수 있어 멀티플레이어가 될 수 있다고 하며 여전히 .. 2019. 9. 5.
그놈의 '원가'때문에 회계사, 세무사는 못될 것 같다고 생각했던 나에게 안녕하세요. 운좋게 원가를 극복하고 합격한 CPA 프로개꿀러입니다. 제가 처음 수험생활을 시작했을 때부터 쥐약과목이 있었는데, 그게 '원가관리회계'였습니다. 원가관리회계는 한 문제당 사이즈도 크고 개념 설명과 실제 문제의 괴리가 큰 과목이라 저에게는 정말 어려웠어요. 저에게 원가의 무서움은 어느정도였냐고 물으신다면 세무사 1차때는 그나마 일부 아는 챕터만 갖고 가서 재무회계 고득점으로 붙었고, 2차도 표준원가가 나와서 거의 백지냈지만 CVP와 재무회계 득점(하드캐리)로 간신히 붙었었죠. 제가 2013년 세무사2차 치루었던 그 때 당시 시험지를 볼까요? 다시는 원가를 하고 싶지 않았는데, 회계사 2차를 치려고 하니까 원가회계를 주관식으로 풀어내야되더라구요. 스스로 이것저것 고민해보다가 회계사 합격한 친구들.. 2019. 9. 1.
합격기준점수 60점의 묘미(feat. 저공비행전문가) 안녕하세요. 시험저공비행전문가 프로개꿀러입니다. 왜 시험저공비행전문가냐구요? 저는 2차 평균합격점수가 굉장히 낮은 편이기 때문입니다. 내일은 마침 2019년 제54회 회계사 최종 발표(동차에게는 2차 발표일)이라 콩닥콩닥하실 것 같아 부분합격 이야기를 해볼까해요. 회계사 2차는 60점 이상이 되면 그 과목이 합격이 되는 시스템으로 2년에 걸쳐서 5과목만 모두 패스하면 된다는 나름의 전략을 세울 수 있죠. 그래서 공부기간이 짧은 동차생들은 전략적으로 1~2과목을 버리고 시험장에 들어가서 준비한 과목 건지고 나머지는 내년을 기약하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이야기하는 60점이 정말 칼채 60점을 말하는걸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체감상 60점이라는 것은 어느정도 순위안.. 2019.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