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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공인회계사시험 이야기95

상대적으로 학벌이 낮을수록 회계사가 되면 좋은 이유 오늘 말씀드리려던 것은 예전에 수험생활을 거쳐 공인회계사가 된 친구들과 가십거리삼아 이야기해보았던 주제였습니다. 어떻게보면 민감한 주제일수도 있기에 이 사람은 이렇게 생각하는구나라고 가볍게 생각해보시고 열심히 공부하셔서 회계사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매년 8월에는 공인회계사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가 있습니다. 물론 학교별로 편차가 있겠으나 대부분 상위권 대학이라 불리는 대학의 합격자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간간히 여러 지역 학교들의 합격자들도 나오고는 합니다. 가끔 상위권 학교에서 회계사가 되어야 의미가 있지, 합격자 수가 얼마 되지 않는 학교에서 회계사가 되어봤자 의미가 없다고 말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런데 저 및 제 친구들은 오히려 학교 레벨이 낮은 학교에서 회계사가 되어야 더 의미있다고 생각.. 2021. 8. 29.
여름에 대형회계법인 입사 확정을 못했을 때 수시 채용을 노려보자 여름에 대형회계법인 입사 확정을 못했을 때 수시 채용을 노려보자 8월의 회계사 2차생들은 집에서 쉬면서 회계법인 면접을 보고 입사여부를 기다리고 계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간혹 수험생들은 8월에 삼일, 안진, 한영, 삼정 등 소위 빅펌에 채용이 안되면 1년을 기다려야 되냐고 물어보시는 분들도 계십니다만, 꼭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회계법인의 회계사 수시 모집 방법 회계법인은 타 법인 이직, 퇴사 등이 자유롭게 이루어지는 곳이므로 입사를 확정지었더라도 중간에 나가는 경우도 많으며 기존 팀의 인원이 나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중간에 회계사들이 나가게 되면 다른 회계사로 채워야 하는데 이런 결원에 대한 보충은 지인을 통해 알음알음 뽑기도 하지만 한국공인회계사회를 통해서 공고를 올리고.. 2021. 8. 3.
공인회계사 2차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이 시험장에서 주의해야 할 점 2021년 공인회계사 2차 시험이 2021.6.26.~2021.6.27. 이틀간 진행됩니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코로나19 영향으로 중, 고등학교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는 게 특징입니다. 참고로 수험번호가 216으로 시작하면 2021년에 1차 시험을 합격한 동차생, 217이면 2020년에 1차 시험에 합격한 유예생, 218이면 2020년 및 2021년 모두 1차 시험에 합격한 유예 동차생입니다. 공인회계사 2차 시험 시간표 구 분 시험시간 시험과목 배점 6월 26일(토요일) 1교시 10:00~12:00(120분) 세법 100점 2교시 13:30~15:30(120분) 재무관리 100점 3교시 16:10~18:10(120분) 회계감사 100점 6월 27일(일요일) 1교시 10:00~12:00(120분) 원가.. 2021. 6. 16.
각 회계법인에서 근무하는 타 전문직(세무사, 변호사 등) 현황 법인 명칭이 회계법인이라해서 회계사만 다니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세무사들은 세무법인보다는 회계법인에서 근무하고 싶어합니다. 회계법인이 세무법인보다 매출액이 크므로 더 많은 업무를 다뤄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참고로 각 회계법인의 사업보고서에는 인력의 현황 등이 자세하게 기재되어 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듯 각 회계법인별로 측정하는 시기(3월말~6월말)가 있으나 2020년 사업보고서 기준으로 다른 전문직 등이 몇명이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회계법인별 공인회계사와 비공인회계사의 비율 삼일회계법인을 제외한 다른 법인은 회계사 비율이 생각보다 높지 않습니다. 다만 자격 현황을 보면 세무사 등 소지비율에서는 높습니다. 이를 보면 세무사 비율이 높다는 걸 간접적으로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2021. 6. 4.
2021년 회계사 2차 시험 접수기간 및 회계사 2차 시험 준비 경험담 공유 다음주인 2021.05.13~2021.05.25까지 약 2주간 공인회계사 2차 시험 접수기간입니다. 동차생 및 유예생 모두 접수하여야 하니 잊지말고 접수하시기 바라며, 2차 시험은 2021.6.26.~2021.6.27. 양일간 시행됩니다. 2차 시험 응시료는 50,000원이니 되도록 첫날에 결제까지 완료하시고 바로 공부하시길 권합니다. 회계사 2차 접수일이 다가왔다는 말은 곧 회계사 2차 시험이 치러진다는 말과 같습니다. 동차생일때는 상대적으로 시험준비할 때 여유가 있었는데, 유예생이 되면 여유가 사라집니다. 특히 일부 과목을 합격한 상태로 유예생 때 응시표를 받아보면 과목에 빈 공간도 생기므로 이번에는 절대로 떨어지면 안되겠다라는 묘한 압박감이 들곤 합니다. 2차 동차생분들은 토요일 오전부터 세법, 재.. 2021. 5. 5.
금융공기업 신입직원 입사로 종결된다는 회계사 현실에 대한 생각 CPA 수험생이 그렇게 선망하는 금융공기업은 큰 틀에서는 직장인이고, 회계사는 전문직이므로 처한 상황이 다릅니다. 직장인으로서만 살아가려고 마음을 먹었다면 회계사를 준비하는게 아니라 금융공기업만 준비하면 됩니다. 회계사 수험생들이 공부하다가 한번쯤은 그냥 포기하고 금융공기업을 준비해서 바로 가는게 좋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배경으로는 회계법인 신입으로 입사한 회계사들이 겪어본 시즌이 너무 힘들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게다가 보수는 대기업 수준에서 크게 우위에 있지 않으니 이럴거면 남들이 좋다고 하는 금융공기업을 가는게 낫겠다라는 생각으로 자연스레 귀결되고 외부에 그렇게 얘기함에 따라 현실을 모르는 수험생들은 흔들리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이 회계사를 왜 하려고 하는지 근본.. 2021.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