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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무사시험 이야기96

세무사 1차시험볼때 선택과목은 어떤걸 선택해야 개이득일까 안녕하세요. CPA 프로개꿀러입니다. 오늘은 세무사 1차시험 선택과목에 대한 이야기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세무사 1차시험은 회계학(재무+원가), 세법개론, 재정학, 선택과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제가 말로만 설명드리는 것 보다 직접 공고 내용을 살펴보시죠. 공고 내용에도 설명이 잘 되어있어요. 다만, 두 가지가 걸리적 걸리는 부분이 있는데 하나는 세법이 너무 다양한 법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상법, 민법, 행정소송법 중 택1이라는 부분이에요. 오늘은 세법 부분에 대한 이야기는 잠시 넣어두고 선택과목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수험생 입장에서는 행정소송법을 선택하는게 제일 유리해요. 그 이유를 설명드리자면 일단 양이 적습니다. 강사분들이 이야기하기로 상법의 1/2이.. 2019. 9. 4.
20대의 시선에서 말하는 세무사 합격하면 벌어지는 일들(2부) - 자격증 한번 써먹어보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세무사 프로개꿀러입니다. 이번에는 저번에 써놓았던 1탄에 이어서 2탄을 연재하려고 합니다. 세무사 합격을 하고 난 후 거하게 합격뽕에 취해서 한두달 돌아다니다보면 방학이 옵니다. 그럼 저의 영원할 것 같았던 마이너스통장의 잔고도 마이너스가 스멀스멀 쌓여 뭐라도 해볼까하는 압박감이 생겨나죠. 사실 저는 그때 회계사 준비를 하기 위해 무엇이라도 해야된다는 압박감이라던가 수습을 받을까하는 생각은 별로 없었지만 다른 형, 누나, 친구들을 보니 무언가 시작하고 있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그당시 너무 안이하게 회계사 시험을 준비하다가 무려 2문제 차이(시험 봤을 당시에 가채점으로는 붙은줄 알았던..)로 시험을 떨어지게 됩니다. 붙을줄 알고 휴학까지 했는데 이제 되돌릴 수 없게되었죠. 그래서 앞에 .. 2019. 8. 28.
세무사법 개정안 입법예고(2019.8.26.)에 대한 소고(변호사도 조건부 세무대리 가능) 안녕하세요. 요즘 1일1글을 모토로 살고 있는 프로개꿀러입니다. 오늘 기획재정부에 세무사법 입법예고가 올라왔다고 하여, 궁금한 마음에 들어가 내용을 천천히 살펴보았습니다. 그동안 04~17년 합격 변호사에 대해 세무대리등록을 안해줘서 실질적인 세무 업무를 못하고 있었는데, 헌법불합치가 나와 새로 입법하여 보완해야되는 상황이었죠. 세무사법을 업무 소관으로하는 기획재정부가 오늘 입법예고를 하면서 검토를 끝냈는데요.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조건부 허용" 기획재정부에서는 04~17년 세무사 자격을 가진 변호사들이 세무사회에서 주관하는 교육 및 시험을 수료하면 현재 회계사들이 등록된 세무대리업무 등록부에 등록이 가능하다고 개정안을 내놓았습니다. 이 연혁을 잠시 말씀드리자면, 세무사 자격을 가지고 .. 2019. 8. 26.
가끔은 운이 좋을 수도 있다. (프로개꿀러가 악명 높은 2013 세법학 면과를 뚫고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는?) 공부하지 않았던 곳에서 시험 문제가 출제되더라도 배웠던 것을 기준으로 답안을 작성하면 우연히 정답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법조문 특성상 타 조문에서 이미 만들어진 법문구를 토대로 다음 법조문을 만들기 때문에 논리가 같거나 비슷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주관식 시험을 준비하시는 여러분들에게 시험 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공부를 열심히 해서 시험 합격할 생각을 해야지 무슨 운타령을 하는지라고 말씀하실 수 있습니다. 당연히 공부는 열심히 해야합니다. 다만 공부를 열심히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생각한 것과는 결과가 다르게 나올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이야기를 드리고자 합니다. 일례로, 저는 정말 운이좋게도 세무사를 2013년에 생동차 합격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만 제가 시험을 꼭 합격해야만 할 .. 2019. 8. 25.
20대의 시선에서 말하는 세무사 합격하면 벌어지는 일들 (1부) (ft. 아몰랑 마통개꿀) 세무사에 합격하는 순간 주변에서 프로개꿀러 세무사님으로 명칭이 바뀌고, 5천만 원짜리 마이너스통장 개설이 가능해집니다. 2021년 현재 농협은행에서 세무사를 대상으로 7천만 원짜리 마이너스통장을 뚫을 수 있게 추가되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열심히 공부해서 운좋게 전문직에 합격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제가 합격 후 느꼈던 점을 저의 의식의 흐름대로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여러분들도 막연한 '시험 합격'이라는 좋은 날을 꿈꾸며 공부만 하시느라 지치실 텐데 제 글 보고 머리를 식히면서 쉬시고 목표하셨던 꿈을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날 부르는 신분이 달라진다 합격하기 전에는 프로개꿀러라고 이름만 불리다가 시험 발표일 9시에 합격을 하는 그 순간부터 세무사 합격증을 받을 수 있고 주변에서 프로개꿀러 세무사님으로 .. 2019. 8. 22.
오늘 세무사 2차 시험을 치는 수험생들에게 드리는 격려 글 안녕하세요. 인생을 날로 먹고싶은 프로개꿀러입니다. 오늘은 제56회 세무사 2차 시험이 있는 날이네요. 저도 50회에 시험을 치룬 선배 세무사이다보니 매년 세무사 1차, 2차 시험 날만 되면 기분이 싱숭생숭 하면서 이런저런 마음이 많이 든답니다. 아마 그때 당시에 세무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과정이 나름대로 간절했어서 그렇지 않나 싶은데요. 이번 56회 세무사 시험 일정을 같이 보실까요? 올해는 2차를 8월 17일 토요일에 보는군요. 제가 수험생일때는 2차를 7월말에 보고 발표가 10월말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한 달씩 뒤로 밀렸네요. 저도 예전에 세무사 2차 시험을 보기 위해 용산공고에 가서 떨리는 마음을 가지고 시험을 쳤었죠. 그 당시 2차 시험볼 때 특히 놀랐던 건 시험을 한 과목씩 칠 때마다 사람.. 2019.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