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를 다니는 도중 취업을 하게 되면 남은 학기를 어떻게 마무리해야 될지가 굉장히 신경 쓰입니다. 덕분에 저도 대학교를 오래 다니면서 간신히 졸업하게 되었는데 대학교를 졸업하기 위해 학점교류, 봉사활동, 현장실습 3가지 방법을 사용하여 졸업할 수 있었습니다. 3가지 방법을 하나씩 소개해 드립니다.
학점교류를 통한 자유로운 수업 수강
보통 학점교류의 취지를 우리학교에서우리 학교에서 열리지 않는 전공과목 등을 다른 학교에서 수강하는 기회로 삼는 것으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런데 저는 그것을 조금 다르게 해석해서 우리 학교에서 수강하기 어려운 시간을 타 학교 수업을 듣는 기회로 삼았습니다. 다시 말해 학점교류를 통하면 사이버강의, 주말 수업, 야간수업 등 우리 학교에서는 수강하기 어려웠던 부분을 뚫어볼 수 있습니다.
다만 사이버강의 같은 경우는 현재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 교류로도 수강을 못하게 막아버리면 조금 어려울 수는 있으나 토요일 수업 같은 주말수업이나, 타 학교의 야간학부의 정규수업 등은 막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참고로 저는 토요일 수업도 수강해본 적이 있으며, 타 학교의 야간 수업도 들어본 적이 있고 정상적으로 학점을 취득했습니다.
토요일 수업 같은 경우는 겸임교수, 강사님들께서 형편상 토요일밖에 시간이 안돼 토요일에 개설하는 경우가 주로 있으며 야간 수업은 한성대 학부(야간) 등 일부 학교에서 야간으로 학생을 모집하는 경우나 융합전공 등 심화 과목을 야간에 별도로 수업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봉사활동을 통한 학점 이수
봉사활동은 계절학기에 수강하는 것이 짧고 굵게 끝내기 좋습니다. 보통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봉사시간 35시간만 채우면 되므로 아름다운가게 알바 등 몇 주만 몰아서 끝내버리면 되며 다른 좋은 봉사활동 장소가 있으면 그것을 이용해도 됩니다.
저는 원래 꾸준히 해오고 좋아하던 교육멘토링 기관이 있어서 그 곳에서 교육멘토링 시간으로 봉사시간을 모두 채웠습니다. 현재도 여러 기관들이 1365에서 봉사활동을 할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현장실습을 통한 학점 대체
최근에는 학교에서 현장실습을 강조하는 분위기로 바뀌며 일정 기간 현장실습을 거치면 일정 학점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해주는 제도가 생겼습니다. 이를 현장실습제도라고 하는데요. 현장실습제도에 대해서는 제 예전 포스팅이 더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으므로 이를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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