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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공인회계사시험 이야기95

아무리 좋다한들 나에게 맞는 강사가 따로 있다?! (재무회계편) 안녕하세요. CPA 프로개꿀러입니다. 오늘은 무슨 이야기를 해드려야하나 고민하다가 강사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해요. 저는 CPA와 세무사 수험기간을 모두 더하면 적지 않았던지라 본의 아니게 모든 강사를 다 들어보았습니다.(자랑은 아닙니다만ㅜ.ㅜ) 그래서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지 않을까해요. 수험생이 되면 가장 처음 접하게 되는 과목이죠.재무회계 강사님은 N학원에 ㄱㅎㅅ 회계사님(이하 ㄱㅎㅅ)이 있고, U학원에 ㄱㅇㄷ, ㄱㅈㅎ 회계사(이하 ㄱㅇㄷ,ㄱㅈㅎ)님이 있고, W학원에 ㄱㄱㄷ 회계사(이하 ㄱㄱㄷ)님 등 많이 계세요. 저는 초시 겸 세무사 합격까지 ㄱㅎㅅ 회계원리를 듣고 - 중급회계 1,2와 고급회계를 ㄱㅇㄷ - 1.5차 재무회계연습 ㄱㄱㄷ -객관식 재무회계 ㄱㄱㄷ - 동차 재무회계연습 ㄱㄱㄷ .. 2019. 9. 7.
쌀집계산기를 처음 잡는 수험생에게 : 왼손잡이가 되어보는 것도 괜찮다 안녕하세요. CPA 프로개꿀러입니다. 오늘은 이제 막 계산기를 사서 회계사,세무사를 공부하려고 하는 초보 수험생들에게 계산기 이야기를 해드리고자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계산기를 사시면 보통 카시오계산기를 사서 쓰실 것 같은데 지금도 제 계산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우스갯소리로 계산기 연식을 보면 장수생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죠? 저는 아재입니다.....ㅜㅜ 처음에 설레는 마음을 안고 계산기를 사긴 했는데 키를 두들기는게 양손 모두 익숙하지 않을 거에요. 저도 그때 계산기는 어떤 손으로 쳐야될지에 대한 글을 많이 봤었는데 의견이 팽팽하더라고요. 오른손으로 치면 원래 쓰는 손이니 더 빠르게 익숙해질 수 있다고 하고, 왼손으로 치면 오른손으로 필기를 할 수 있어 멀티플레이어가 될 수 있다고 하며 여전히 .. 2019. 9. 5.
그 당시 썼었던 합격수기를 다시 돌아보며 1탄 - 실패가 두려웠던 나에게 안녕하세요. CPA 프로개꿀러입니다.오늘은 여러분들께 제가 합격 당시 작성했던 합격수기를 다시 한번 같이 살펴보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무슨말을 해보고 싶었었는지 반추해볼까 합니다. 사실 지금은 오래되서 그런지 기억이 잘 안나거든요. 참고로 이 합격수기는 관리자분께서 저의 합격을 확인하시고 합격수기를 작성하라고 시켜 제출하였더니, 내부 메일을 통해 공지해주셔서 저희 회사에만 잠깐 돌아다니던 수기이므로 인터넷에서는 찾아보실 수 없습니다. 그 당시 합격 수기를 두서 없이 소제목을 잡아 작성했습니다만 수기 중간 부분에 이런 부분이 있네요. '후배 수험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그리고 저는 이렇게 써놓았습니다. 처음에 비전공자로 회계원리를 인터넷 강의로 시작했을 때 너무 낯설어서 이 시험을 내가 과연 합격할 .. 2019. 9. 3.
2차답안지 작성 방법(부제 : 백지를 피하자 :나에게 대손충당금 설정률은 언제나 1%) 안녕하세요. 주관식 시험을 하도 많이 쳐서 이제는 실력없이 요령만 늘어가는 CPA 프로개꿀러입니다. 저는 가끔씩 이런 질문들을 받아요. "개꿀러님 답안지 작성을 어떻게 해야 잘한다고 할 수 있을까요?" "저는 답안지 쓸 때 시간이 넘 부족한 거 같은데 어쩌죠?" 등 답안지 작성 관련 내용이죠. 우리는 수능까지는 객관식과 단답형만 치다가 회계사나 세무사 2차 시험까지 오면 처음으로 주관식 풀이과정과 답안을 적어나가야합니다. 무려 10장(재무회계 15장)을요. 근데 시험 문제가 루틴하게만 나오면 좋겠지만 언제나 불의타가 출제되고 덕분에 멘붕와서 시간만 홀라당 까먹고 결국 결론은 백지로 제출과 함께 "내년에 보자 아디오스...adios..." 그럼 어떡하냐고 물어보고 조언을 구하면 저는 항상 이렇게 말씀드립니.. 2019. 9. 2.
그놈의 '원가'때문에 회계사, 세무사는 못될 것 같다고 생각했던 나에게 안녕하세요. 운좋게 원가를 극복하고 합격한 CPA 프로개꿀러입니다. 제가 처음 수험생활을 시작했을 때부터 쥐약과목이 있었는데, 그게 '원가관리회계'였습니다. 원가관리회계는 한 문제당 사이즈도 크고 개념 설명과 실제 문제의 괴리가 큰 과목이라 저에게는 정말 어려웠어요. 저에게 원가의 무서움은 어느정도였냐고 물으신다면 세무사 1차때는 그나마 일부 아는 챕터만 갖고 가서 재무회계 고득점으로 붙었고, 2차도 표준원가가 나와서 거의 백지냈지만 CVP와 재무회계 득점(하드캐리)로 간신히 붙었었죠. 제가 2013년 세무사2차 치루었던 그 때 당시 시험지를 볼까요? 다시는 원가를 하고 싶지 않았는데, 회계사 2차를 치려고 하니까 원가회계를 주관식으로 풀어내야되더라구요. 스스로 이것저것 고민해보다가 회계사 합격한 친구들.. 2019. 9. 1.
공부량이 너무 많아서 어떻게 정리 해야될지 모르겠다면? 안녕하세요. 오늘도 내일도 존버중인 CPA 프로개꿀러입니다. 오늘은 회계사나 세무사 수험생분들이 제일 걱정하는 부분인 '공부한 내용을 잊어먹는 두려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회계사나 세무사 시험은 공부량이 정말 많아 한 과목을 수강하고 다른 과목을 수강하면 전에 공부했던 게 기억이 전혀 안나 좌절하는 경험들을 한번씩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예전에 그랬었구요. 특히 회계사 1차 시험은 회계학, 세법개론, 경영학, 경제학, 상법이라는 명목상 5과목으로 되어있지만, 실질적으로 회계학에는 중급회계 1,2 와 고급회계, 정부회계가 세법개론에는 법인세, 소득세, 부가가치세, 상증세, 국기법이 있고 경영학에는 경영학과 재무관리, 경제학에는 미/거시/국제 경제학, 상법에는 상법 총칙, 회사법, 어음수표법.. 2019.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