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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공인회계사시험 이야기95

난 상경계열이 아닌데 어떻게 회계사 시험을 응시하지?(학점이수 이야기) 안녕하세요. CPA 프로개꿀러입니다. 공인회계사를 처음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이야기를 가지고 와보았습니다. "회계사라는거에 도전해보고 싶기는 한데 뭐 학점이수라는게 필요하다던데..?" 네 맞습니다. 회계사에 응시하려면 학점 이수와 토익이 선행되있어야 하죠. 그럼 금감원 홈페이지에서 요건을 한번 확인해 볼까요? 위에 보시면 제1차시험 응시자격은 회계/세무 12학점 + 경영학 9학점 + 경제학 3학점 이 필요하다고 나오죠. 그런데 우리의 문제는 상경계열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두둥!! 저는 사실 상경계열인데 1학년 끝나고 바로 준비해서 경제학 3학점밖에 못채운 상태였으니 비전공 수준이었어요. 그런데 항상 어딜가던 방법이 있습니다.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저는 아래에 소개해드릴 두가지 방법을 모.. 2019. 8. 29.
합격기준점수 60점의 묘미(feat. 저공비행전문가) 안녕하세요. 시험저공비행전문가 프로개꿀러입니다. 왜 시험저공비행전문가냐구요? 저는 2차 평균합격점수가 굉장히 낮은 편이기 때문입니다. 내일은 마침 2019년 제54회 회계사 최종 발표(동차에게는 2차 발표일)이라 콩닥콩닥하실 것 같아 부분합격 이야기를 해볼까해요. 회계사 2차는 60점 이상이 되면 그 과목이 합격이 되는 시스템으로 2년에 걸쳐서 5과목만 모두 패스하면 된다는 나름의 전략을 세울 수 있죠. 그래서 공부기간이 짧은 동차생들은 전략적으로 1~2과목을 버리고 시험장에 들어가서 준비한 과목 건지고 나머지는 내년을 기약하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이야기하는 60점이 정말 칼채 60점을 말하는걸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체감상 60점이라는 것은 어느정도 순위안.. 2019. 8. 27.
아직 졸업은 못했지만..?! 회계법인에 어떻게든 가고 싶습니다!!(feat. 파트타임이란?) 안녕하세요. 한 때 회계법인을 꿈꿨던 CPA 프로개꿀러입니다. 이렇게 포스팅 할 때마다 이제는 "CPA 프로개꿀러"라고 쓰는건 언제나 기분이 좋습니다. 저도 회계법인에 근무하진 않지만 나름 등록회계사입니다. 이 이야기는 다음 편에 해보도록 할게요. 회계감사 기간(소위 '비지 시즌')에 각 회계법인별로 구하는 파트타임 회계사들 회계사를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빅펌입사를 꿈꾸실 것 같은데요. 이번에는 파트타임이야기를 가지고 와봤습니다. 파트타임은 회계감사 비지 시즌인 12~3월초에 회계사 기합격자들을 일부 뽑아서 풀타임 입사자랑 같이 일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럼 파트타임으로 근무하는 것이 뭐가 좋은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도록하죠. 정규 입사한 수습 회계사와 월급이 거의 동일하다 파트타임도 풀타.. 2019. 8. 26.
2019년 제54회 공인회계사시험 최종합격자 발표 임박?! 안녕하세요. 오늘도 내일도 날로먹는 인생을 위해 꿈꾸는 프로개꿀러입니다.벌써 2019년 공인회계사 최종합격자 발표예상일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포스팅을 부랴부랴 하게되었습니다. 연합뉴스를 보면, 다음주의 경제부처 주간일정에 대해 미리 공지를 띄우는데요. 여기서 공인회계사 합격자 일정에 대해 예측이 가능하죠. 한번 확인해볼까요? 여기서 금융위 금감원 일정을 들어가보면 우와, 금감원 일정에 수요일 16시 발표라고 나오네요 두둥.원래 금요일 발표지만 저렇게 당겨서 발표하게 된다면 아마 4시에 맞춰서 발표할 가능성이 높아보이죠. 매년 발표시간은 다르지만 한 떄는 미리 점수조회가 된다던지, 누구는 미리 정보를 얻어와서 발표결과를 들었다더라던지 앞으로 어그로성 글이 회계사 카페에 난무할 거에요. 저도 거기에 일희일.. 2019. 8. 24.
이보게 금감원 양반, 내가 정말 회계사가 될 상인가?(feat. 회계사 시험 진입 계기) 안녕하세요. CPA 프로개꿀러입니다. 회계사가 될 운명이라는게 정말 있을까요? 생각해보면 진로에는 운명이 있다기보다 우연한 기회들이 사람을 도전하게 만들고 직업을 만들어주는게 아닐까합니다. 저는 제가 왜 회계사공부를 시작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고자 위와 같은 제목을 붙여보았습니다. 대학교 1학년 때 우연히 교육 멘토링을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때 저 말고도 다른 형들과 같이 했었는데, 모두 회계사 준비를 했었거나 하고 있던 중이었고 저는 그 형들로부터 회계사라는 직업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회계사가 어렵고 되면 돈을 많이 번다는 이야기만 들었지 실제로 과목이 무엇인지 또는 얼마나 공부해야되는지에 대한 감은 전혀 없었고, 합격 수기들을 읽어보니 공부를 열심히 해 1.6년만에 동차하였다는 수.. 2019.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