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릉이는 4만 원을 내면 1년 동안 2시간 내에서 자유롭게 탈 수 있어 편리합니다만, 그래도 무료로 타고 싶은 욕심이 자꾸 듭니다. 이에 따라 저는 토스 만보기 앱과 H-point 걷기 앱을 같이 실행시켜 매일 최소 200원씩 적립하며 실질적으로 따릉이를 무료로 타고 있습니다.
제가 서울에 와서 가장 편리하게 이용했던 것은 따릉이였습니다. 따릉이는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따릉이 대여소에서 QR코드로 간편하게 빌릴 수 있고, 반납할 때도 간편해 쓰기 좋습니다. 그런데 따릉이도 1년에 4만 원을 결제하여야 쓸 수 있는데, 왠지 모르게 자전거를 타면서 자연스럽게 이 돈을 아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어떻게 할지 생각해보았고 나름대로 다음과 같이 방법을 찾았습니다.
토스 만보기 앱 활용하기
토스는 보통 돈 송금을 편리하게 해주는 앱으로 알고 계십니다만, 앱 오른쪽 하단에 전체를 눌러보시면 만보기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만보기 메뉴를 들어가보시면 일정 조건을 달성할 경우 하루 최대 100원까지 저에게 돈으로 지급합니다.
조건을 달성할 때에는 친구를 많이 가입시키면 좋은 것이 만보기 리워드 중 단체 30,000보 또는 단체 50,000보 조건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루 100원씩 1년간 달성하면 36,500원을 지급받을 수 있으니 얼추 4만원에 가까워졌죠. 여기에 전체라고 빨간색 표시한 부분 가운데에 있는 혜택을 클릭하면 추가로 리워드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토스 행운퀴즈는 거의 매주 평일 특정 시간대(보통 2시)에 열립니다. 인터넷 검색 등을 활용해서 간단한 문제를 풀면 몇십 원에서 몇백 원까지 랜덤 하게 지급합니다. 위 방법으로 저의 따릉이 비용을 충당하고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다보면 하루에 걸음수도 빨리 차고, 출퇴근으로 왔다 갔다 하는 것도 생각보다 걸음수가 꽤 되어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H-point 앱 활용하기
걷는 앱을 하나만 깔아두기에는 아쉬워서 H-point라는 현대그룹 관련 앱을 하나 더 깔아 두었습니다. 여기에 포인트 워크라는 게 있는데 하루에 10,000보까지 500보당 5 젤리(총 100 젤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100 젤리는 최대 교환비율을 적용받았을 때 100포인트로 변환할 수 있어 현대백화점 등에서 100원의 효과를 낼 수 있으므로 토스 만보기랑 똑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H-point 앱에서 출석체크와 간단한 퀴즈도 풀면 조금씩 쌓이므로 이 또한 소소하게 할 수 있는 앱테크라고 생각합니다.
꼭 따릉이 결제비용을 위해 하지 않으시더라도 건강관리할 겸 소소하게 돈도 벌어가면 좋을 것 같아 생각한 것들을 소개해드리니 주변 사람들과 같이 활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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