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A32 [Q&A : 진도 관리] 끝이 안보일때는 계속 직진하는 것이 정답이다. 안녕하세요. CPA 프로개꿀러입니다. 오늘도 질문이 올라온 것에 대해 제가 드렸던 답변을 공유해 드리는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제가 계속 이야기만 하는 것보다 여러분들이 실제 궁금하신 내용을 포스팅해드리는게 더 도움이 될 수도 있거든요. 제가 받았던 질문과는 달리 질문 요지를 조금 각색은 했지만, 이런 질문이 있었어요. 아직 1회독을 안했는데(1회독 밖에 안되어있는데) 진도를 계속 나가는게 좋을까요? 혹은 계속 복습 위주로 가는게 좋을까요? 이런 질문이 나오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본인이 배운 것에 대해 뭘 배웠는지 확신이 없기 때문인데요. 1회독이 끝난 이후에 누구나 이런 생각을 하는데 그게 정상입니다. 저도 예전에 그랬었구요.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자면, 기본강의를 모두 수강하면서 진도를 계속 .. 2019. 10. 2. [Q&A : 공부 방법] 공부가 잘 안될 때는 객관식 문제를 같이 풀어서 뇌에 자극을 주자 안녕하세요. CPA 프로개꿀러입니다. 어제 공부 질문이 있었어서 그걸 답변하는 겸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정우승 세법 워크북을 나름대로 하루종일 열심히 읽었는데 얼마 못읽으니까 의지가 안생겨." 라고 하더군요. 제가 보기에는 이렇게 줄글로 된 기본서 등만 계속 읽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보입니다. 왜냐하면 기본서 같은 책은 내용을 이해하기에는 좋지만 내가 뭘 이해하고 있는지를 제대로 알 수 없어 공부가 지루해지기 때문이에요. 그럼 딴 생각을 하게 되고 오히려 공부가 안되거나 슬럼프가 올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오히려 객관식을 풀면서 기본서를 발췌독 하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객관식 문제 한 문제를 푸는데는 기껏해야 1~2분 걸리는데, 객관식 문제에는 기본서에서 설명하는 개념들을 구체적인 숫자로 재구성한 .. 2019. 10. 1. [슬럼프 대처요령] 수험기간 동안 우울한 마음을 떨쳐냈던 나만의 방법 안녕하세요. CPA 프로개꿀러입니다.죄송합니다 소재가 떠오르는게 별로 없어서 간만에 글을 쓰네요. 오늘은 슬럼프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수험생들은 시험공부 하는데에 기력을 다 쓰다보면 우울해지기도 하고,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게 맞는지 회의감이 자주 들기도 하는데요. 저도 그런 슬럼프를 자주 겪었습니다. 주로 11~12시쯤이 되면 이상하게 너무 우울해지더라구요.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 큰 시험에 무작정 달려는게 맞는건지, 공부는 왜이리 어려운지, 다른 사람들은 잘 살고 있는거 같은데 나만 스스로 불행해져 있는 것 같다던지 이런 생각들이 가끔 찾아올 때면 너무 괴로웠습니다. (절망 짤은 전광렬 배우님 짤로 준비해보았어요.) 그럴때 제가 슬럼프를 극복하기 위해 했던 방법은 두 가지였는데요. 우선은 친한 친구.. 2019. 9. 28. [회계사 관련 지식] 공인회계사 합격증 vs 등록증의 차이는?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하면 공인회계사 합격증서를 주고, 1년 이상 실무수습을 완료한 이후에는 공인회계사 등록증을 받게 됩니다. 공인회계사 등록증을 받아야 공인회계사라는 명칭을 쓸 수 있습니다. 공인회계사 시험을 준비하는 여러분들은 2차 시험에 최종 합격을 하시게 되면 아래 보시는 것처럼 제가 받은 합격증서를 똑같이 받게 됩니다. 한국 공인회계사회에서 교부 전 기본적인 인적사항 등만 확인합니다. 그런데 이 공인회계사 합격증만 가지고는 공인회계사라고 할 수 없습니다. 공인회계사법에 보면 등록된 공인회계사만이 공인회계사라고 이야기할 수 있거든요. 관련 법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공인회계사법 제3조(자격) 공인회계사시험에 합격한 자는 공인회계사의 자격이 있다. 제3장 등록 및 개업 공인회계사법 제7조(등록) ①공.. 2019. 9. 22. [주관식 답안 작성] 어쩌면 펜이 나의 1년을 좌우할 수도? 안녕하세요. CPA 프로개꿀러입니다. 오늘은 2차시험을 준비하는 여러분들께 들려드릴 이야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바로 펜 이야기인데요. 주관식 답안은 자기가 알아서 작성하면되지 왜 펜이 중요하냐고 물어보실 수도 있어요. 그런데 글씨를 원래 잘 쓰시는 분들은 별로 해당사항이 없는 이야기구요. 저처럼 글씨체가 이상한 사람들은 펜이 정말 중요합니다. 우리의 답안지를 채점해주시는 교수님들은 너무 많은 양의 답안지를 보기 때문에 채점할 때 답안이 보기가 어렵다면,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보기 쉽거든요. 글씨 때문에 불이익을 받아 늦게 합격했다는 이야기는 많이 있어요. 한승희 전 국세청장님도 악필로 실력에 비해 합격이 늦어 고생하셨다는 이야기가 기사에도 소개가 되어있죠. 저도 글씨를 잘 쓰는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주변에.. 2019. 9. 21. [멘탈 관리] CPA 합격의 기회비용 안녕하세요. CPA 프로개꿀러입니다. 오늘은 그동안 질문이 들어왔던 것 중에 하나를 골라서 이야기를 같이 나누고자 합니다. 바로 기회비용이야기인데요. 어떤 분이 온라인으로 저한테 이렇게 여쭤보셨어요. "너는 20대를 공부하느라 다 보냈냐?"라구요. 그 때마다 저의 대답은 "네. 공부하느라 다 보냈습니다." 였어요. 아참, 기회비용의 뜻을 모르시는 분들이 있으실 수 있기 때문에 기회비용의 정의부터 같이 이야기 나누고 시작하겠습니다. 네이버 지식사전에 의하면 '어떤 선택으로 인해 포기된 기회들 가운데 가장 큰 가치를 갖는 기회 자체 또는 그러한 기회가 갖는 가치' 라고 해요. 그런데 당연한거 아닐까요? 수험 통계(http://cpa.fss.or.kr/cpa/pds/etc_view.action?SEQNO=47.. 2019. 9. 20.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