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PA 프로개꿀러입니다. 회계사가 될 운명이라는게 정말 있을까요? 생각해보면 진로에는 운명이 있다기보다 우연한 기회들이 사람을 도전하게 만들고 직업을 만들어주는게 아닐까합니다. 저는 제가 왜 회계사공부를 시작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고자 위와 같은 제목을 붙여보았습니다. 대학교 1학년 때 우연히 교육 멘토링을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때 저 말고도 다른 형들과 같이 했었는데, 모두 회계사 준비를 했었거나 하고 있던 중이었고 저는 그 형들로부터 회계사라는 직업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회계사가 어렵고 되면 돈을 많이 번다는 이야기만 들었지 실제로 과목이 무엇인지 또는 얼마나 공부해야되는지에 대한 감은 전혀 없었고, 합격 수기들을 읽어보니 공부를 열심히 해 1.6년만에 동차하였다는 수기들이 주로 인터넷에 있어 '열심히만 하면 나도 할 수 있다!!!' 라는 자신감만 받고 회계사를 준비하기로 마음 먹었죠.
이런 무모한 자신감이 제가 회계사가 되는데 4년이라는 시간을 거치게 될 지 그 당시에는 몰랐습니다.
<2015년 1차 합격 - 2016년 최종 합격>
그때는 무모했을지 모르지만 지금까지도 제일 잘했다고 생각하는 순간이 회계사를 우연히 알게되어 시작할 결심을 했던게 아닌가 하네요. 여러분도 그런 순간이 앞으로 생긴다면 과감히 도전하는걸 추천해드립니다. 사람 일은 어떻게될지 모르잖아요?
<한동안 즐겨찾기 페이지 였던 cpa.fs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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