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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일회성 포스팅

[2021 올해의 이슈] 재, 보궐선거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선거, 부산선거가 중요한 이유

by CPA 프로개꿀러★ 2021. 3. 26.

[2021 올해의 이슈] 재, 보궐선거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선거, 부산선거가 중요한 이유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에게 여러 정보 등을 잘 알려드리고자 노력하는 프로개꿀러입니다. 이제 여권주자는 박영선 서울시장 예비후보, 야권 주자들의 단일화는 오세훈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완성되며 선거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이 1년짜리(서울시장) 등의 선거는 단순한 선거가 아닙니다. 2021년 국회입법조사처에서는 올해의 이슈를 매년 초 발간하는데 첫 장 첫 이슈를 '다시 정치의 시간, 재보궐선거와 20대 대통령 후보 경선'으로 골랐습니다.

 

 

이유로는 2021년 선거가 탄핵정국 이후 정치권이 재편 향배를 가늠하게 되는 분수령이 될 수 있다라고 말하고 있는데요.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입법조사처의 보고서를 바탕으로 좀 더 자세히 알아보시죠.


ㅁ 전국 선거인수의 26.4%가 투표하는 선거

사실 올해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뿐만 아니라 19개 선거구에서 재·보궐선거가 치러집니다. 그런데 지난 지방선거(‘18년) 기준 전체 선거인수의 26.4%가 서울·부산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대형 지역의 민심이 어떤 지 가늠해볼 수 있고, 이에 따라 각 지역의 수장인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이 흥행 이슈으로 자리잡고 있는 거죠.

ㅁ 2011년과 유사한 양상으로 흘러가는 2021년이지만, 역사가 반복될지 국민관심 up

국회입법조사처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선거인수의 26.4%가 투표하는 선거이번 재·보궐선거는 10년 전 2011년의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상기시킨다고 합니다. 대통령의 임기 마지막 해에 치러지며, 여당이 보궐선거 사유를 제공했고, 여·야 정당의 지지율이 요동치는 가운데, 야권의 후보 단일화가 쟁점이 되고 있는 등, 여러 면에서 유사한 상황이라고 하네요. 2011년 진행과정이 2021년에도 똑같이 흘러갈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ㅁ 지자체장 선거결과에 따라 앞으로의 행보가 달라질 수 있는 양당 : 2022 대선 대비

현재 당헌에 따르면 민주당은 9월 10일까지, 국민의힘은 11월 9일까지 대선후보를 선출하도록 되어 있고,(「더불어민주당 당헌」 제88조제2항, 「국민의힘 당헌」 제72조). 선거승패로 인한 책임론 대두와 전략적 고려에 따라 각 당은 대선후보 경선일정을 규정과 달리 변경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재보궐선거 후 대선후보 선출까지 남은 기간이 6개월 남짓이니 이번 선거에서 패하는 정당은 앞으로 대선 후보를 내세울 때 조금 더 신중하게 절차를 진행하려고 하겠죠?


저는 서울시민도 아니고 부산시민도 아니라 이번 선거의 투표권은 없지만 지자체장 선거가 어떻게 흘러가는 지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계획입니다. 그럼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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