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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공인회계사시험 이야기

회계사 수험 Q&A 공유 - ft. 내년 1차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by CPA 프로개꿀러★ 2020. 9. 6.

■ 회계사 수험 Q&A 공유 - ft. 내년 1차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안녕하세요. CPA 프로개꿀러입니다. 찬바람이 솔솔 불어오면서 객관식 강의 및 객관식 문제풀이를 슬슬 시작해야되는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 아참 2020.8.10. 부터 내년 시험을 위한 학점인정신청, 영어점수 등록이 가능한 것 확인하셨나요?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시간 여유가 있으실 때 미리 해노시길 바라요. 제 동기 중 한명은 이걸 잊고 있다가 막상 1월에 하려고하니 기간이 마감되어 시험도 못보고 1년을 날렸던 적이 있는데, 여러분들도 그러시면 안되겠죠?

오늘은 회계사 수험생들이 그동안 질문해주시고 답변해드렸던 것을 모아서 공유해드리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다른 수험생분들도 이 시기에는 이런게 궁금하구나라는 걸 간접적으로 알아가시면 좋을 것 같네요. 


Q1> 안녕하세요. 작년에 초시를 치른 수험생인데, 사정상 지금부터 다시 시험을 준비하려해요. 지금부터 시험을 준비하려면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까요?

A1> 우선 내년 시험일인 2월까지 시간이 약 6개월정도 남아 그렇게 여유로운 편은 아닙니다. 작년에 초시를 치렀지만 공부한 것이 많이 날아간 상태일 것으로 보이므로 강의를 수강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다만 기본기가 있으므로 객관식 강의부터 수강하셔도 무리 없을 것으로 보여지구요. 또한 시간 여유가 많은 상황이 아니므로 되도록 경영학, 상법은 독학으로 공부하시고 서브노트같은 곳에 단권화하시길 추천드립니다. 


Q2> 안녕하세요. 제가 경제학을 한번도 배워보지 않은 사람이라 경제학에 대한 기초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강의중에 경제학입문 강의가 있던데 이걸 꼭 듣고 기본강의를 들어야하나요? 

A2> 원래 입문강의는 필수가 아닙니다. 제가 수험공부를 시작할 때는 입문강의라는 것도 없던 시절인데 어느새인가 경제학입문을 포함하여 세법입문, 회계입문 등 각종 입문강의가 생겼습니다. 정말 듣고 싶으시다면 들으셔도 무방하나 굳이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Q3> 객관식 강의를 따로 안듣고 혼자 문제를 풀고 있는데 엄청 틀려서 멘탈이 많이 망가지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되나요? 강의를 들어야할까요?

A3> 불안하시면 강의를 듣는 것도 괜찮습니다. 강사가 풀어주는 내용대로 따라 같이 풀면 그 다음부터는 수월하게 풀 수 있습니다. 저는 기본강의, 2차 강의를 수강한 후 객관식 강의를 시작했는데 스스로 20~30%정도밖에 못풀겠어서 강사님 강의 들으면서 객관식 풀이방법을 익혀나갔습니다. 추가적으로 팁을 드리자면 객관식 인강을 들을 때 강사가 문제 풀어주기 전 일시멈춤하여 혼자 풀어보고 바로 재생눌러 강사의 피드백을 받는게 실력향상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1회독에 문제가 안풀린다하여 걱정하지마시고 진도가 너무 늦어진다싶으면 객관식 강의를 들으며 철저히 복습하는게 멘탈 유지 및 진도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오늘도 밝은 미래를 향해 공부하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내년에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며 주기적으로 도움글을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메일로도 질문을 많이 주시는데, 평일에는 업무량이 많아 잊어버리는 경우도 있고 하니 혹시 답장이 안온다싶으면 다시 연락주시거나, 주말에 보내주시면 제가 읽고 답변드리기가 좋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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