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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14

이보게 금감원 양반, 내가 정말 회계사가 될 상인가?(feat. 회계사 시험 진입 계기) 안녕하세요. CPA 프로개꿀러입니다. 회계사가 될 운명이라는게 정말 있을까요? 생각해보면 진로에는 운명이 있다기보다 우연한 기회들이 사람을 도전하게 만들고 직업을 만들어주는게 아닐까합니다. 저는 제가 왜 회계사공부를 시작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고자 위와 같은 제목을 붙여보았습니다. 대학교 1학년 때 우연히 교육 멘토링을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때 저 말고도 다른 형들과 같이 했었는데, 모두 회계사 준비를 했었거나 하고 있던 중이었고 저는 그 형들로부터 회계사라는 직업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회계사가 어렵고 되면 돈을 많이 번다는 이야기만 들었지 실제로 과목이 무엇인지 또는 얼마나 공부해야되는지에 대한 감은 전혀 없었고, 합격 수기들을 읽어보니 공부를 열심히 해 1.6년만에 동차하였다는 수.. 2019. 8. 20.
공인회계사-세무사 세법과 공무원 세법이 다르다고....? 오잉? 같은 세법인데 다르다니 이게 무슨 말이요 프로개꿀러 양반?! 물론 명목상으로는 같은 과목이죠. 객관식-주관식 차이냐고 반문할 것 같겠지만 저는 다른 부분에서 느꼈던 차이점을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세무사와 공인회계사 시험을 치르고 공무원 시험에 진입했을 때 가장 만만하게 생각했던 부분은 회계와 세법이었는데요. 그것도 당연한게 회계와 세법 시험을 그렇게 많이 쳤는데 당연히 가볍게 고득점할 것이라고 생각이 드는건 당연지사지만 웬걸 회계는 그렇다 치더라도 세법은 별도로 모의고사만 봐보면 점수가 형편 없게 나오는 것이 귀신이 곡할노릇이었습니다. 결과가 정말 이해가 안되서 나중에 곰곰히 문제들을 펴놓고 비교해보니 의외로 답이 쉽게 나왔는데, 두 시험의 목적이 달랐기 때문에 중요 포인트가 달라서 공무원 시험.. 2019.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