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PA 프로개꿀러입니다. 세무사 1차시험도 내년 4월 시험이니까 벌써 6개월 안쪽으로 남았네요. 지금 시기에는 한번쯤 내가 공부하고 있는게 제대로 되고 있는 지 중간점검해보기에 좋을 시기입니다. 이 때는 시험보는 날짜를 기준으로 스케줄을 짜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한번 짜봅시다. 1차시험 과목부터 다시 한번 살펴볼까요?
구 분 | 시험 내용 | 특징 | |
1교시 | 재정학 | 재정학 | 공부량만큼 점수 나오는 과목 |
세법 | 법, 소, 부, 국기, 국징, 기타법(약 10문제) | 공부 웬만큼 해도 점수 안나오는 과목 | |
2교시 | 회계학 | 재무회계(60%), 원가회계(40%) | 공부 웬만큼 해도 점수 안나오는 과목 |
선택법 | 상법 or 민법 or 행정소송법(★) | 행소 선택 시 공부량 받쳐주면 고득점 획득 가능 |
시험 과목을 보니 재정학과 행소는 공부량을 어느정도 확보해서 일정 점수를 올려놔야 될 것 같은 느낌이 오시죠? 회계나 세법은 공부를 열심히 한다고 해서 그만큼 점수가 보장이 되지는 않지만, 대신 공부를 대충하면 과락나기 딱 좋습니다. 하지만 일단 1차 평균 60점을 맞아야하겠기에, 재정학과 행소 인강을 얼마나 들어야되는지 확인해봅시다. 저는 편의상 우리경영아카데미 정인국 변호사님과 나무경영아카데미의 김판기 강사님으로 계획을 짜보겠습니다.
구 분 | 강의 합계 | 기본 강의 | 객관식 강의 |
행정소송법 | 60강 | 44강(19.7. 촬영분 기준) | 16강(19.1. 촬영분 기준) |
재정학 | 103강 | 58강(19.5. 활영분 기준) | 45강(18.12. 촬영분 기준) |
총 163강인데요. 저는 하루에 2~3강씩 듣는다고 가정하고, 객관식까지는 강의를 들어야 점수가 안전하게 나온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실제 계획표를 짤 때는 1차시험일 기준으로 역산해서 시뮬레이션을 돌려보는게 빠릅니다. 내가 가용한 시기와 시간이 얼마나 나오는지 가늠하기 좋거든요.
구분 | 10월 | 11월 | 12월 | 1월 | 2월 | 3월 | 4월 |
행정소송법 | 기본 완강 | 복습 | 객 완강 | 복습 |
복습, 1차시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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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학 | 기본 절반 | 기본 완강 | 복습 | 객 절반 | 객 완강 | 복습 |
4월을 기준으로 역산해서 강의를 언제 얼마나 들어야되는지 대략적으로 계획을 짜보았습니다. 제 생각에 고득점을 맞아야되는 과목은 이렇게 짜 두어야 안전하게 공부량을 확보하고 시험을 칠 수 있을 것 같네요. 물론 이거는 기본값이고 회계랑 세법은 여기와 별개로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1차 합격하고 끝날게 아니기 때문에 회계, 세법은 심도있게 공부를 하시고 계셔야 해요. 다만, 점수를 받아야되는 과목에서는 저렇게 따로 계획을 짜놓으면 안정적으로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겨 멘탈 관리에 좋겠죠? 내일은 회계와 세법 공부를 어떻게 해야할 지에 대해 포스팅 하겠습니다. 혹여나 공부 스케줄을 짜는게 어렵거나 기타 질문이 있으시면 제 방명록이나 댓글에 달아주시면 제가 할 수 있는한 최대한 성실히 답변해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열공하느라 언제나 고생 많으신 수험생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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