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 수험 상담] 2020.9.22. 댓글에 대한 답변(From '개꿀러 팬'님)
안녕하세요. 프로개꿀러입니다. 질의응답게시판도 본래 취지에 맞게 사용을 해야하는데 저의 불찰로 소통이 잘 되지 않아 카테고리만 열어놓고 방치한 상태로 못쓰고 있어 죄송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작성자 '개꿀러 팬' 님의 댓글에 대해 답변을 드리고자 합니다. 다른 수험생분들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생략)...다름이 아니라 제가 올 3월부터 시작해서 현재 중급 원가 세법개론 기본강의, 재무회계 심화 ,세무 법인세 심화까지(모두 회계사용으로 수강) 수강했습니다. 물론 누적복습도 진행중입니다! 지금은 재정학이랑 소득세 심화부분을 듣고 있는데 재정학과 세무회계 나머지 부분이 끝나면 10월 초 정도가 되는 걸로 예상되는데 이후부터 어떤식으로 공부를 이어나갈지 감이 잡히지 않아 이렇게 댓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 공부하신지 6개월정도 되셨는데 아직 공부 페이스가 떨어지신 것은 아닌 것 같아 다행입니다.
지금까지 회계사 용으로 수강을 한건 난이도도 그렇고 계산 문제에 집중하고자 함이었는데 따라가는데는 큰 부담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원가관리심화를 회계사 용으로 들어야할지 셈사 용으로 듣는게 좋을지와 세법학을 10월초에 바로 들어가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동차세무회계 (올해용)를 듣는게 좋은지 싶어서 여쭤봅니다!
▶ 원가관리회계는 세무사와 회계사의 문제 난이도 차이가 큰 편입니다. 가능하다면 세무사용으로 들으시길 추천드립니다. 또한 1차생 신분으로 세법학을 수강하시는 것 보다는 시간이 가능하다는 전제 하에 동차세무회계를 들으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세법학을 지금 들어도 수험 과정에서 크게 도움이 안될 것 같습니다.
강의는 하루에 6개씩 듣고있고 복습도 나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ㅠ내년에 세무사 동차를 노리고 붙는다면 회시에 바로 진입할 생각인데 그러면 상법을 공부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그래도 공부양이 적은 행소로 하는게 좋을까요? 너무 두루뭉실하게 많은 질문을 드린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 수험생 입장에서는 모르는 부분이 많을 수 있고 질문한다고 해서 잘못하고 있는 것은 아니니 크게 개의치 마세요. 내년에 세무사 합격 후 회계사까지 진입하실 계획이시라면 상법을 들으시는 게 맞습니다. 다만 상법은 양이 타 선택과목(민법, 행정소송법)에 비해 많으므로 지금 공부하시고 있는 타 과목 진도에 지장이 없을 지를 확인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위 포스팅으로 문제가 조금이나마 해결이 되셨길 바라며, 추가 문의사항이 있으실 경우 댓글 달아주시면 보충 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밝은 미래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수험생님도 마통 Flex 하는 날을 기대하며 힘내시길 바라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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