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PA 프로개꿀러입니다. 어느새 2학기도 다 끝나가고, 겨울방학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르게 생각하면 겨울방학은 편입학을 준비하고 지원하는 시기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의외로 CPA 질문하시는 분들이 물어보시는 것 중에 이런게 많아요. "저는 학벌이 안좋아서 CPA 붙어도 빅펌 못갈 것 같아요.."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께는 제가 답변을 한결같이 요렇게 드립니다. "빨리 붙으시면 큰 문제 없으시니 공부 열심히 하세요!"라구요. 하지만 이게 저 친구들이 원하는 답은 아닐테니 답을 찾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편입"입니다. 보통 편입이라고 하면, 어려운 영단어 잔뜩 외우고, 독해 풀어내야 붙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실텐데요. 요즘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연고대같은 경우는 1차 논술 - 2차 서류 or 필기를 보구요. 다른 학교 중에서도 영어를 보지 않는 곳들이 간간히 있습니다. 특히 중앙대 같은 경우는 CPA를 1차 합격하면 면접 등만 보고 최종 합불여부가 결정된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예전에는 성균관대도 있었는데, 최근 폐지되었다네요. 아이고 아쉬워라.)
보시면 우선선발이라고 해서 서류와 자격 합격증을 종합해서 뽑는다고 되어있어요. 그런데 중앙대의 편입 우선선발 분야는 CPA만 해당되는 것도 아닙니다.
보시면 행시, 변리사 등등 다른 전문자격사도 해당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으실텐데요. 아까도 말씀드렷다시피 혹여나 학벌 컴플렉스가 너무 심하다면, 시험을 준비하는 와중에도 편입학 준비도 충분히 병행 가능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대신 편입학을 하게 되면 새로 편입한 학교에 맞춰 필수과목들도 다 다시들어야하는데, 그 귀찮음은 이겨내셔야 합니다. 시험을 준비하시면서, 다른 부분도 노력을 적게들이고 과실을 얻을 수 있다면 한번 도전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싶어 포스팅 해보았습니다. 그렇지만 어느학교를 다니시더라도 본인의 실력을 키우시는게 제일 우선입니다! (간단히 말해 자격증 따라는 이야기...) 겨울인데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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