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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법3

[회계사 공부방법 Q&A] 재무관리는 왜 문제를 풀어도 아는것 같지 않을까? 안녕하세요. CPA 프로개꿀러입니다. 요즘은 늦게 공부를 다시 시작한 동기의 질문을 받아주다보면 예전에 제가 공부할 때 어려웠던 부분들이 기억이 나기도 하고해서 감회가 새롭네요. 그런데 동기가 재무관리를 공부하다가 저에게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나는 재무관리 문제를 풀어도 제대로 아는 느낌을 못받겠어." 라구요. 이 친구는 이미 재무관리를 2~3회독을 한 친구입니다. 그런데 이 친구조차 이런 생각이 드는 이유는 대개 공부를 한 부분만 뽑아서 임기응변식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자본구조이론을 공부한다고 하면 이 친구는 챕터의 소주제가 끝날 때마다 그 주제에 맞춰서 몇 문제씩 문제를 풀었겠죠? 다른 과목은 그렇게 발췌식 공부를 해도 크게 상관없는 데 재무관리라는 과목은 논리를 수식으로 풀어낸 과목.. 2019. 10. 10.
아, 나도 생동차하고 싶다!(세무사 동차 시절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세무사 프로개꿀러입니다. 잠들기 전에 문득 떠오른 주제로 가볍게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바로 저의 세무사 동차 시절 이야기 입니다. 여러분들께서 어렵게 세무사 1차를 치르고 난 뒤에 2차에 오면 제일 먼저 듣는 이야기는 이거에요. "야, 요즘 경쟁률이 얼만데, 어떻게 동차로 붙냐? 현실적으로 유예를 노려봐야지." 인데요.이 말이 맞습니다. 생동차는 사실 되기 어려워요. 그런데 생동차가 사실상 안된다고 1차를 무사히 넘겨서 왔는데 벌써부터 포기할 수는 없잖아요? 저도 이런얘기를 수십번 수백번 들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태생이 청개구리라 그런지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 동차가 되는지 안되는지 니네가 어떻게 알아. 내가 붙으면 100%고 떨어지면 0%인데.. 난 100%야... 2019. 9. 11.
프로개꿀러는 요약서 극 선호자?! 안녕하세요. CPA 프로개꿀러입니다. 오늘은 어떤 내용을 가지고 이야기를 해볼까 고민하다가 요약집에 관한 생각을 들려드리고자 해요. 저는 요약서를 아주 좋아합니다. 천성이 게을러서이기도하고, 어차피 제가 머리속에 가져갈 수 있는 용량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요약서를 보는 편은 아니고 기본강의를 1회독 한 시점에서 요약을 보는 편이에요. 아무리 핵심이 들어있다한들 용어도 모르는데 요약서부터 보기에는 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하고 1회독이 끝난 후 요약서를 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는 궁금해하실만한 것이 1회독 끝나면 어느정도 내용을 알지 않냐고 반문하실수도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아요. 1회독하면 챕터별 제목정도 기억하면 다행입니다. 거의 생백지나 마찬가지인데, 이렇게 무질서한 .. 2019.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