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예 과정] 세무사 유예1순환이 곧 시작된다! (feat. 세무사 합격자 후배에게 직접 들은 유예 과정 소개)

안녕하세요. CPA 프로개꿀러입니다. 오늘은 간만에 이번 56회 세무사시험을 유예로 최종 합격한 후배를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합격자들을 만나면 어떻게 공부를 했는지 꼭 물어보는지라 이 친구에게도 합격비법을 물어보았습니다. 이 친구는 11월부터 유예1순환을 시작으로 학원과정을 꾸준히 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예전에 주말동차GS반을 다녔던 W학원의 유예종합반 홍보글을 임의로 가져왔습니다.)
저는 세무사 유예 경험이 없어 이 후배에게 물어보니 유예는 1~3순환이 있다고 합니다.
유예 1순환 > 유예생을 대상으로 진도 강의를 하는 것이며, 11~2월 정도까지 진행된다고 해요. 이 때 부족한 부분도 스스로 채우고 내년을 위한 워밍업을 하는 기간이라고 하니 유예를 착실히 준비한다고 하면 1순환을 잘 따라가야겠죠?
유예 2순환 > 2월~6월 정도까지 진행되며 진도별로 모의고사를 친다고 합니다. 모의고사를 친 후 점수를 내서 게시한다고 하는데, 등수가 밀리거나 점수가 나쁘면 스트레스 엄청 받는다고 하네요. 얘도 수험기간 중 다른 것보다 2순환 때 등수가 계속 떨어져 엄청나게 고민이었다고 하니 유예과정에서 제일 중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이 친구는 다른 N,U학원의 2순환 모의고사도 모두 구해서 풀어보았다고 합니다. 대단하죠?
유예 3순환 > 전범위 모의고사를 치며, 6~7월간 진행된다 합니다. 마지막 실전 모의고사를 치르고 8월에 시험 대비를 하는 과정인데, 의외로 3순환은 별 느낌이 안든다네요. 1~2순환에서 꾸준히 공부를 많이 했기 때문에, 컨디션 조절을 하는 용도로만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 친구도 세무사를 합격하고 향후 진로를 고민하는 중이지만, 유예 생활을 성실하게 하였기 때문에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도 얻었고 다음 진로를 고민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열심히 공부하셔서 합격이라는 달콤한 열매를 획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