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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공인회계사시험 이야기

[멘탈 관리] 공부하면서 내가 이걸 왜하고 있지 라고 생각될 때

by CPA 프로개꿀러★ 2019. 10. 28.

안녕하세요. CPA 프로개꿀러입니다. 여러분들과 간단하게 나누고 싶은 질의응답이 있어 가지고 와 보았습니다. 회계사(세무사) 시험 공부를 하다보면 끝이 보이지 않거나 내가 될지 안될지 모르기 때문에 슬퍼지죠? 어떤 수험생분이 저에게도 같은 내용으로 질문을 하셨습니다.

 

위에 말씀드렸던대로, 내가 왜 이 시험공부를 했는지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특별한 재능이 있으면 그걸 하시는게 당연히 유리합니다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런 재능이 없거나 찾지 못했죠. 저도 어릴적에 프로바둑기사를 약 10년간 꿈꾸었던 사람으로서 특별한 재능이라는 의미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조금은 알고 있습니다. 특별한 재능이 없다면 노력해도 올라갈 수 있는 분야가 한계가 있거나 그 특별한 재능으로 가기 위한 노력 조차 못한다는 이야기거든요. 다만 지금 우리가 시험을 보는 회계사(세무사)시험은 1년에 최종 1,000명(세무사 700명)을 선발하는 시험으로 전국 1등부터 1,000등이 아닌 회계사(세무사)가 되고자 하는 사람 중 1,000명을 가려내는 시험입니다. 상대적으로 재능이 덜 필요하며 노력만으로 빠르면 20대 중반에 내 연봉을 최소 5,000만원 이상 + 신용 1억을 확보할 수 있는 엄청난 혜택을 주는 시험인데 이것보다 좋으면서 평범한 투자처는 사실 찾기 힘듭니다. 여러분도 저와 같은 마음으로 시작하셨을텐데 이왕 꾸준히 공부하셔서 결승선까지 달려가시기 바랍니다. 짤막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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