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PA 프로개꿀러입니다. 오늘 기사를 하나 보았는데, 여러분과 가볍게 이야기 나눌만한 주제를 가져와보았습니다. (관련 기사)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1021_0000804210&cID=13001&pID=13000
뉴시스 기사인데요. 공시족이 월평균 116만원 쓴다는데, 세부 내역을 한번 살펴보실까요? 고시원비 35만원, 부식비 29만원, 학원비 20만원, 독서실비 10만원, 인강비 6만원 등의 순서에요. 그런데 대강 보았는데도 너무 돈이 많이 들어가는 것 같군요. 사실 면밀히 따져보자면 고시원비나 학원비는 요즘 세상에 꼭 필요할까 싶습니다. 공단기 프리패스 등 인강이 굉장히 잘 되어있기 때문에, 집 근처 학교나 도서관을 가서 공부를 하더라도 전혀 지장이 없는 시대가 되었거든요. 저도 공단기 프리패스를 신청하여 수험공부를 했고, 학교 도서관에서 학식을 먹으며 공부를 했습니다. 기사에서는 돈 없으면 공무원하기 어렵다고 하는데, 고시원비, 학원비, 독서실비만 줄일 수 있으면 절반 이하로 수험비용이 떨어지기 때문에 기사에서 말하는 것 만큼 큰 부담이 되는 것은 아니에요. 다만 요즘은 공무원 단기 합격이 별로 없는 상황에서 월에 100만원정도씩 지출한다는 것은 수험생들이 보통 2~3년 수험생활을 한다고 가정하면 집에서도 자녀에게 말은 못하지만 큰 부담이 될 수 있으니 빨리 붙으셔야 합니다. 참고로 제 나름대로 수험비용을 알맞게 재구성해보면 이럴 것 같습니다.
구 분 | 금 액(월) | 비고 |
인강비 (공단기 프리패스 '19. 10. 21. 기준) | 15만원 | 180만원/12개월 |
식대 | 36만원 | 4천원*3끼*30일 |
휴대폰비 등 | 10만원 | 용돈 포함 |
책 값 | 10만원 | - |
합 계 | 71만원 | - |
당초 116만원보다는 적은 금액이지만 그래도 한달에 70만원은 들어가네요. 수험공부를 하실 때 돈을 생각안하고 공부를 해야 조금 더 합격확률이 올라가겠지만 돈을 신경써야 한다면 인강을 바탕으로 공부를 하시는 건 어떨까 싶어 제 생각을 간략히 말씀드려보았습니다. 이상으로 간략히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 공무원시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무공무원 합격 후] 세무서 발령받을 때까지는 끝난게 아니다. (8) | 2019.11.01 |
---|---|
[공무원 수험생 격려글] 7급 공무원 면접 시험 치루느라 정말 고생하시고 수고하셨습니다. (2019. 10. 31. 오후 6시 최종 발표 예정) (0) | 2019.10.24 |
[공무원 공부 방법] 예전에 써둔 세무직 7급 단기합격 수기를 찾아내다 (0) | 2019.10.08 |
[공무원 면접 준비] 개인PT - 내가 작성해야 할 1P 요약보고서 (0) | 2019.09.19 |
[합격 문자]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면 인사혁신처로부터 문자가 띠링?! (1) | 2019.09.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