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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공무원시험 이야기

[공무원 공부 방법] 예전에 써둔 세무직 7급 단기합격 수기를 찾아내다

by CPA 프로개꿀러★ 2019. 10. 8.

안녕하세요. CPA 프로개꿀러입니다. 저는 세무직 7급 시험을 보긴 했지만, 정공법으로 공부를 한 것이 아니었기에 객관식 공부방법을 따로 리뷰하진 않았습니다. 제 방법은 제가 생각해도 자격증 가산점, 상대적으로 많은 선발인원 등의 일정한 조건이 충족 되어야 해볼만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인데요. 그래도 가끔씩 어떻게 공부했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어 제가 예전에 남겨두었던 합격수기 링크를 걸어드리려고 합니다. https://cafe.naver.com/hangilhistory/70055 여기서 확인해보실 수 있구요. 저도 예전에 써두었던 합격수기를 꺼내어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하네요. 요즘은 영어가 토익으로 대체되어서 영어 리스크는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영어가 괴랄하게 출제되어 과락이 속출해 많은 사람들이 영어 때문에 1년씩 더 공부하는 등 고생을 많이 했었거든요.

저는 그당시 국어/영어/한국사/헌법/회계학/세법/경제학 중에서 국어랑 영어는 40~50점을 맞고, 나머지 과목을 잘봐서 통과하는 걸로 전략을 세웠었습니다. 그리고 이 방법은 제가 예전에 같이 근무하던 형이 단기 합격할 때 사용한 방법으로 저한테 나름 전수해준 비기입니다. 어차피 시간이 모자르기 때문에 과감하게 제낄 것은 제끼고 나머지에 집중하면 붙을 수 있다는 이야기였죠. 그리고 저는 다행히 위에 말씀드린 방법으로 공부를 해서 성공하였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의외로 회계학, 세법, 경제학 점수가 잘 안나왔는데 제가 공부 핀트를 제대로 잡지 못하고 얕보았기 때문에 고득점을 하진 못하였구요. 세무사 또는 회계사 자격을 가지고 계신 여러분들이 도전을 하신다면 이미 익숙한 과목이라 하더라도 너무 방심하지 마시고 최선을 다해 공부하시길 조언합니다.

그리고 회계사 또는 세무사가 아닌 비자격사 분들은 가산점을 받지 못하니까 굉장히 불리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상대적으로 그런 것은 맞지만 처음 시험 공부를 시작하실 때 자격사보다 과목당 한 문제씩만 더 맞추면 되시기 때문에 그렇게 부담이 되진 않아요. 다른 직렬의 컷트라인은 심하면 85~86점까지 가는데 세무직렬은 보통 80 이하 선에서 형성이 되기 때문에 과목당 4개 틀리는 거라고 환산하여 생각하면 해볼만한 싸움입니다. 누구나 자신이 처한 상황이 다르니 너무 겁먹지 마시고 최선을 다해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이상으로 포스팅을 간략히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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