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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9급3

세무사 준비하다 돌리는 세무직 9급의 민간탈출을 위한 테크트리 - 1편 세무사가 바로 되면 좋겠지만 만약 세무사가 안되고 세무직 9급으로 입사하게 될 경우 적당한 테크트리를 짜볼까 합니다. 물론 처음에 입직하게 되시면 여러 부서를 돌게 되지만 테크트리를 잘 타서 추후 세무사를 따고 필드에 국세경력세무사로 나가는 것도 의미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입직 1년차 : 높은 확률로 부가세과 또는 소득세과에 입직 첫 해에는 가장 단순한 세목인 부가세과 또는 소득세과에 가게 될 확률이 제일 높습니다. 첫 해에는 신규자로서 업무능력을 보여줄 수 없으니 과 내에서 다른 직원들과 친하게 지내는 걸 1번으로 삼는게 제일 낫습니다. 신규자 입장에서는 모르는 것 투성이기에 친하게 지내면서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며 지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소득세과라면 가장 단순한 소득합산2표(무신고자) 과세자료를.. 2023. 7. 3.
(세무공무원 이직 시기) 10년 근무 후 퇴직 vs 20년 이상 근무 후 퇴직의 차이에 관하여 (feat. 이직 연봉?) 오늘은 세무공무원 이직 시점에 관한 포스팅을 하려합니다. 직장인들은 누구나 퇴사를 꿈꾸지만 막상 누군가가 "너 당장 퇴사하고 이직해."라고 말한다면 그렇게 쉽게 용기가 나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주변에서 퇴직자들도 심심찮게 들리는만큼 직접 들은 것과 건너서 들은 이야기를 종합해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오늘은 제 의견이 꼭 절대적인 진리이거나 하지 않으니 '아 저런 생각도 있을 수 있다.'라고 생각하며 들어주시길 바라요. 이직의 1차 시기 : 만 5년 차 이상 우선 첫 번째 시점은 만 5년정도가 지나가는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 5년차라 함은 보통 세무서 2년과 지방국세청에서 3년 정도 근무(통상적으로 조사국)한 시점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이렇게 이직하게 되면 회계법인으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2022. 11. 4.
세무직 7, 9급 사이에서 고민되는 분들에게 세무사님께서 7, 9급 중 어떤 루트로 입직하는게 좋을지를 궁금해하셔서 답변 겸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당연히 7로 들어오는게 더 좋겠지만 어차피 공직생활을 몇 년 안할거라면 9도 괜찮지 않냐고 말씀하시는데요. 그 말이 일부는 맞는데, 조금 생각해볼 부분이 있습니다. 세무직 7, 9급 사이에서 업무가 많이 차이가 나는지 우선 세무서에서 근무하는 입장에서는 차이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세무서에서는 세적이라고 하여 구역을 나누어 담당자가 지정되게 됩니다. 구역 특성상 난이도가 다를 수 있기에 어려운 세적은 6급 또는 7급이 맡는 경우는 있으나, 전체 구역에서 나누어 맡는다는 관점에서는 동일 시점별 동일 업무를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총괄이라고 해서 세무서에 일이 생겼을 때 누가 업무를 이끌.. 2022.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