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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공인회계사시험 이야기

프로개꿀러는 요약서 극 선호자?!

by CPA 프로개꿀러★ 2019. 9. 10.
안녕하세요. CPA 프로개꿀러입니다. 오늘은 어떤 내용을 가지고 이야기를 해볼까 고민하다가 요약집에 관한 생각을 들려드리고자 해요. 저는 요약서를 아주 좋아합니다. 천성이 게을러서이기도하고, 어차피 제가 머리속에 가져갈 수 있는 용량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요약서를 보는 편은 아니고 기본강의를 1회독 한 시점에서 요약을 보는 편이에요. 아무리 핵심이 들어있다한들 용어도 모르는데 요약서부터 보기에는 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하고 1회독이 끝난 후 요약서를 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는 궁금해하실만한 것이 1회독 끝나면 어느정도 내용을 알지 않냐고 반문하실수도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아요. 1회독하면 챕터별 제목정도 기억하면 다행입니다. 거의 생백지나 마찬가지인데, 이렇게 무질서한 상태에서 요약서와 저의 요약종이(a.k.a. 와꾸노트)가 나오는 것이죠. 예시로 제가 사용한 요약집과 와꾸노트를 올려놀게요.

요약집과 와꾸노트가 챕터는 같지만 안에 담고 있는 내용이 달라요. 요약집은 핵심내용이 들어가있다면 와꾸노트에는 내가 틀렸던 문제의 핵심 키워드나 주의할 점 등이 자유롭게 들어가고, 어떤 문제가 나오면 어떤 숫자를 집어넣어야 할 지 틀도 적어놓습니다. 지금 왼쪽 와꾸노트에 얼마 안적혀있는데 이미 수십번 갈면서 내용을 많이 바꿨기 때문이에요. 회계사 세무사 시험 준비할 때 가장 걱정되는 건 양이 많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게 가장 큰데 저렇게 양을 줄여놓으면 심신안정에 도움이 되어 긴 수험생활을 견뎌나가는데 도움이 됩니다.
오늘도 가볍게 여러분들께 팁을 전해드렸습니다만, 이게 유일한 정답은 아니니 다른 합격수기들도 읽어보시면서 자신만의 방법을 찾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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