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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공무원시험 이야기

7급 공무원시험을 보고난 후, 면접준비를 해야될지 말지 고민될 때?

by CPA 프로개꿀러★ 2019. 8. 18.

안녕하세요. 인생을 날로먹기위해 매일 꿈꾸는 프로개꿀러입니다.
어제 세무사시험과 같은날인 8.17.토요일에 7급 공무원시험도 치러졌었죠. 고생 많으셨습니다 !

어제 세무사시험 합격 후 7급세무직 준비하는 대학교 동기에게 연락이와서 이번에는 점수가 괜찮다고 하는걸 보니 마음이 좀 놓이네요.
그런데 시험이 끝나고 난 후에 면접이 있다전데 준비를 해야될지 말지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 많으실 것 같아 제가 경험했던 바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먼저 당일에 채점을 하신 후에는 보통 공단기에 점수들을 올려보실텐데 내가 붙었는지 떨어졌는지를 공단기를 통해 감을 잡아 보셔야해요. (ps. 국가직은 선발인원이 많아 지방직에 비해 표본 수집이 쉬워 다행입니다.)

제가 예전에 시험을 치루었던 7세무는 18일 7시 현재 285명이 입력 했네요. 앞으로 일주일 정도는 사람들이 꾸준히 입력할 거에요. 여기서 확인해보셔야 할 것은 저기 나와있는 합격 가능권쪽 숫자보다 본인의 실제 등수가 중요합니다. 채점 세부인원 분석 들어가면 현재 내 등수를 확인할 수 있어요. 제가 시험친 해나 그 뒤에 후배님들의 예상치를 판단했을 때, 전체 응시인원의 10%정도 되었을 때 나온 등수에 1.2배정도 한 등수가 합리적으로 추정가능한 제 등수입니다. 출원인원이 3,000명이니까 300명정도 입력하면 거의 맞겠군요. 혹시 300명이 안되더라도 1주일 지나면 그 때 내 등수에 1.2정도 곱해서 보세요. 그쯤되면 잘본 사람들은 궁금해서 거의 다 올리기 때문이죠. 그 때 내 등수가 약 50등 정도라면 1.2를 곱해도 60등 정도가 되니까 "면접 준비를 성실히 해서 보통만 맞으면 최종 합격할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하시고 안심하시면 됩니다. 다시 한번 시험 공부하느라 고생 많으셨고, 당분간은 시험준비로 인해 지친 몸을 달래는 시간으로 가지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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